Blockchain - 개요
blockchain
1. 개요
2007년~2008년에 일어났던 미국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 세계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으로 확산되며 발생한 대규모 경제 위기로 인해 미국의 여러 은행과 기업들이 도산할 위기에 쳐하자 미국이 달러를 더 발행하여 은행 및 기업들을 구제하여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되었다. 이에 국가의 신용에 화폐를 맡기는 구조에 불합리함을 느낀 사토시 나카모토(높은 확률로 가명이다)라는 사람이 백서(Bitcone :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를 인터넷에 발표함에 따라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blockchain을 구현하는 많은 암호화폐들이 생겼으나 초기만하더라도 비트코인이 곧 블록체인이었으며 블록체인이 곧 비트코인이었다. 이 blockchain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거래(트랜잭션)를 블록 단위로 묶어 시간 순으로 연결한 분산 원장(ledger)을 말한다.
이 원장은 해당 네트워크 내에 포함된 모든 Node(원장을 가지고 있는 주체 및 거래의 주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Node 한 두개를 해킹한다고해서 변조할 수 있는게 아니며, 원장 변조를 하기 위해서는 전체의 50%를 초과한 노드를 해킹해야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화폐의 발급 및 관리는 중앙화된 개체가 담당했는데(가령 정부나, 은행이나 기업을 말한다) 이러한 blockchain은 개개인에 해당하는 Node에게 관리를 맡긴다는 점에서 기존의 화폐 시스템과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세대별로 구분한 암호화폐로 이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만 살펴보고, 이후 추가적인 포스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에정이다.
2. Bitcoin : 1세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시조인 암호화폐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만들었으며,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이자 거래(트랜잭션)를 블록 단위로 묶어 시간 순으로 연결한 분산 원장의 시작이다.
기본적으로 암호화 기법에 의해 신뢰성을 보장하며 (트랜잭션 서명은 타원곡선 서명(ECDSA, secp256k1)을 사용해 소유권 증명. 해싱 알고리즘은 SHA-256 기반 PoW에 사용)
채굴(이후 추가 포스팅 예정)이라는 것을 통해 추가적인 비트코인이 발행되게 된다.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약 4년마다 채굴량은 절반으로 줄어들며 (2024년 4월 기준 블록 보상은 3.125 BTC) 전체 발행량은 2100만 BTC로 한정되어있다. 10분마다 전체 원장의 합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결제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10분을 기다려야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방식들이 있다.
3. Ethereum : 2세대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코드로서의 계약)를 실행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자 그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인 이더(ETH) 를 가진 블록체인이다. 간단히 말해 ‘프로그램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App), 디파이(DeFi), NFT 등 광범위한 생태계를 지탱한다고 한다.
뭐 이것저것 설명이 많지만 지난 1세대 암호화폐인 bitcoin이 단순히 거래에 대한 것만 보증할 수 있는 암호화폐였다면 계약까지 포함할 수 있는게 이 이더리움의 핵심이다. 하지만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총 발행량의 제한이 없으며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비용인 Gas를 도입하여 처리하고 있다.
※ 추가 업데이트 및 검증 예정이다.
참고문헌
- 서강대학교 박수용 교수님 강의 자료
- Satoshi Nakamoto, “Bitcone :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bitcoin, 2008, https://bitcoin.org/bitcoin.pdf
- 이더리움 공식 사이트
- 비트코인 공식 사이트